의외로 잘 주는 유부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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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멜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ㅎ*유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3XAXItp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댓글목록

수정테푸님의 댓글

일부일처제도 하에서 처음 절망을 느낀 때는 남편의 상대방(여성)에게 보내는 또 만나고자 하는 간단한 메시지 응답을 본 후 였습니다.
상대 전화번호를 적어두었지만 전화를 할 용기가 없어서 메모지를 바로 버렸습니다.
그 여자에게 대항할 힘이 미약하고, 내가 믿고 있던 세계가 무너지는 걸 느꼈어요.
사실 평범한 이모의 여자로 태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나의 기준에 부합하는 남자를 미친 듯 사랑하여 배우자로 두었는데,
일부일처제인 게 아무런 지지가 되지 않는 현실과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주변의 다양한 유흥시설들이 보이면서 모유수유에만 꽂혀 있었던 어머니와 여자 사이의 나
자신을 보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성관련 팟캐스트들을 찾아 듣게 되었는데, 한 게스트 여성이 "나는 여자들이 원나잇할 때 변태성향이나 폭력 성향의 남성을 만날까봐 겁난다는 걱정을
한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나는 남자가 잘 못할까봐 그게 공포다" 말하는 것을 듣고 성교가 아이를 생산하기 위한 도구가 아닌 즐기는 수단이 되는 여자의 삶은
어떠한 것일지 몹시 궁금하기도 하고 그 여자의 2010년 초반대 대한민국 나의 2010년 대한민국은 같은 우주일까 의문이 들었었습니다.